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 저녁입니다:D
요즘 자담치킨 신메뉴 「불패치킨」 광고 많이 나오죠~ TV,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많이들 접하셨을 텐데요.
(자담은 뭔가 신메뉴가 굉장히 자주 나오는 느낌입니다)
저도 TV를 보다가 광고에 나와 주문해서 먹어봤어요. 마침 선물 받은 쿠폰이 있었거든요 ㅋㅋㅋ
(쿠폰도 내 자산이기에.. 내돈내산~~ㅋㅋㅋ)
주문한 지 20분 정도만에 배달이 왔습니다.
「불패치킨」 가격은, 뼈 있는 치킨 1마리+콜라1.2L 기준 22,000원
쿠폰을 사용하면 배달료 3천 원을 별도로 내야 합니다.
정말.. 치킨 값 많이 올랐네요.. 한 번 주문에 배달료까지 2만 5천 원이라니ㅠㅠㅠㅠ
박스 하단에는, 이렇게 안심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치킨 개봉!! 오 비주얼 좋습니다.. 엄청 매워 보이는 빨간 소스 위에 하얀 소스가 살짝 뿌려져 있어요. 저게 단맛을 내는 소스인 듯합니다. 매콤~한 숯불향이 솔솔 났어요.
※ 빨간 소스는 블랙페퍼를 함유한 스모크 소스, 하얀 소스는 고다치즈 소스라고 합니다.
이렇게 튀긴 떡도 같이 들어있습니다.
그냥 떡이네요 ㅋㅋㅋ 쫄깃쫄깃 합니다.
한입 먹으니 소스에 배인 스모크향이 은은하게 입안에 퍼집니다. 맵단의 조화도 절묘하게 잘 이루어지는 것 같아요. 어디선가 익숙한 맛이었는데.. 음.. 맛은 좀 다르지만 지코바 숯불양념 치킨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아 그래서 그런지, 이 불패치킨은 '순살'메뉴로도 많이 주문해 먹는다고 해요. 치밥으로 먹으려고!!
(저는 개인적으로 '치킨'하면 '뼈 있는 치킨이지!'라는 주의라 뼈 있는 치킨으로 주문했지만..ㅋㅋ)
맵기는~ 단맛의 소스가 같이 뿌려져 있어 그런지, 먹을 때는 생각보다 그렇게 맵지는 않았습니다. 음.. 엽떡 덜 맵게 정도의 맵기!? 라고 표현하면 적당 한 것 같아요.
다만 먹을 때 단맛에 상쇄된 매운맛의 후폭풍이.. 혀에 조금 옵니다ㅋㅋㅋ
맛있는 한 끼 먹었습니다!! 불패치킨 먹어보려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면 좋겠네요. 이상 글을 마칩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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