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D
카카오 선물하기 많이 이용하시죠?! 요즘 유명 맛집, 고급 레스토랑 메뉴 등을 배송을 통해 즐길 수 있는 '미식선물'이 굉장히 핫한데요~
오늘은 미식선물에 입점된 여러 상품 중 롯데호텔 1979의 「허브 양갈비」라는 밀키트를 소개해 드려보고자 합니다. 친구한테 선물받아 해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ㅋㅋㅋ
롯데호텔 「허브 양갈비」는 롯데호텔 셰프들이 직접 개발한 밀키트 제품입니다. 프렌치 랙 7~8대, 2인이 먹기 충분한 정도의 양이 들어있고 가격은 정가 기준 49,500원!
(롯데호텔 웹사이트에서도 같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네요!)
https://www.lottehotel.com/global/ko/hotel-offers/dining-promotions.html
글로벌 호텔그룹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 사이트
시그니엘, 롯데호텔, L7호텔, 롯데시티호텔 패키지, 특별 이벤트 확인. 객실 및 부대시설 안내
www.lottehotel.com
배송이 왔습니다. 호텔에서 출시한 제품답게(?) 포장부터 굉장히 고급스럽네요.
개봉~~
재료와 함께 레시피북이 동봉되어 있는데요.
반대 면에는 롯데호텔 1979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개요(?)가 적혀있습니다.
재료는 먼저 당연히 양갈비~ 부위는 최고급 부위라는 프렌치 랙!
야채류는 기본적인 손질이 되어 소분 포장되어 있구요.
소스 및 부재료도 종류별로 적정량 포장되어 있습니다.
「조리법」
조리법은 동봉된 레시피북이 있지만 글로만 되어있어요~
보기 어려우시다면 카카오 선물하기-미식선물내 '허브 양갈비'의 상품설명을 보시면 사진과 함께 잘 설명되어 있으니, 이 페이지 또는 제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D
먼저, 사용할 재료를 손질해줍니다.
콜리 플라워와 토마토는 한입에 먹기 좋게(4등분 정도) 잘라주고 마늘, 올리브 그리고 케이퍼도 편으로 썰어주었습니다.
양고기는 핏물 제거 후 양념하여 재워줍니다.
양갈비 때깔 정말 좋아보이죠~!! 키친타올을 이용하여 양갈비를 꾹꾹 눌러 핏물을 제거해주었고요. 먼저 허브솔트를 뿌려 밑간을 해주고 마늘, 로즈마리, 타임을 올려준 후 올리브 오일을 골고루 뿌려주었습니다.
※ 로즈마리, 타임 그리고 올리브오일은 포장된 재료를 전부다 사용하시면 나중에 고기를 구울 때, 플레이팅 할 때 부족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집에 따로 가지고 계시다면 넉넉히 사용해도 좋지만 포장된 재료를 나눠서 사용하기엔 양이 조금 적은 느낌이라.. 레시피를 잘 보고 적당량 나누어 사용해주세요!!
콜리 플라워 퓨레와 양갈비 소스는 맛있게 먹기 위해 데워주세요.
퓨레와 양갈비 소스는 끓는 물에 직접 가열하거나 팬에 직접 데워주시면 됩니다. 저는 따로 냄비에 물을 끓이기 귀찮아서?!ㅋㅋ 전기포트로 물을 끓여 중탕으로 데워주었습니다. 양갈비 소스는 데워서 담아주기만 하면 되고, 퓨레는 아래 다시 설명드릴게요:D
재료 준비가 끝났으면, 콜리 플라워를 구워줍니다.
가열된 팬에 버터를 넣고(1/4 정도), 손질한 콜리 플라워를 넣어주고~
카라멜 팝콘 정도의(?) 색이 날 때까지 구워 주웠습니다.
양갈비와 곁들일 라따뚜이를 만들어 줍시다.
가열된 팬에 올리브 오일을 조금 두르고 중불로 양파, 가지, 호박을 먼저 넣어 1분 정도 볶아주고
(여기서도 올리브 오일을 사용하니 아까 양고기를 재울 때 남겨둬야겠죠~? 양고기를 구울 때도 또 사용해요ㅠㅠ 저는 양고기를 재울 때 올리브 오일을 다 사용해서.. 집에 있는 걸 사용했습니다ㅋㅋ 참고하세요!)
토마토와 올리브, 케이퍼를 넣고 1분간 더 볶아준 다음
라따뚜이 소스를 넣어주었습니다. 불을 약불로 하여 소스가 걸쭉해지는 느낌이 될 때까지 졸이며 볶아주었어요. 라따뚜이는 이렇게 완성입니다!!
대망의 양갈비 굽기
가열된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센 불에서 기름의 온도를 높힌다음 양갈비 한 대씩 가지런히 넣어주었습니다.
※ 기름이 너무 많이 튀니 꼭 장갑 끼고 조리하세요ㅠㅠㅠ!!
한 쪽 면당 30초에서 1분 정도 마이야르~
양쪽 면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졌을 때
불은 중불로 바꿔주고 아까 사용하고 남은 버터(3/4), 로즈마리, 타임 투하!!
(기름이 너무 많이 튀어 뜨거워서 이때부터 사진의 각도가..ㅋㅋㅋ)
끓는 기름을 고기에 슥슥 끼얹는 아로제를 해주었습니다. 아로제를 해주어야 고기 표면이 마르지 않고 속살도 촉촉하게 익혀준다고 해요~ 고기에 풍미도 입히고
이렇게 아로제를 해주며 1~2분 정도 더 구워주면 완성!! 어느 정도 색이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이제, 완성된 요리를 이쁘게 플레이팅만 해주면 되는데요
먼저, 따뜻하게 데운 콜리 플라워 퓨레를 접시 한쪽면에 깔아주고, 위에 노릇하게 구운 콜리플라워를 올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알싸하게 먹고 싶어 집에 있는 페페론치노도 같이 조금 올려봤습니다.
남은 곳엔 당연히 양갈비겠죠!? 그럴싸하게 쌓아봤습니다.
오.. 근접해서 찍으니 느낌이 좀 나네요ㅋㅋㅋ
집에 가지고 있던 빵, 감자튀김 등 함께 준비하여, 양갈비와 곁들여 맛있는 한 끼 먹었습니다~~!!
맛은 정말 맛있었어요. 정말 고급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양갈비의 퀄리티였습니다. '프랜치 랙' 최고급 부위 답네요!! 질기지도 않고 부드러웠습니다. 이 날 발골 제대로 한 것 같네요..ㅋㅋ
소스와 퓨레, 라따뚜이도 기본적으로 맛이 좋았더라구요! 롯데호텔 셰프님들이 정말 작정하고 내놓은 제품이라는 게 느껴졌습니다.
양도 두 명이서 먹기 딱 적당했던 것 같아요. 저는 아내와 둘이 먹었는데요, 물론 집에 있던 빵과 감자튀김 등 조금 더 추가해서 먹긴 했지만 먹고 나서 너무 배가 불렀던지라..ㅋㅋㅋ 고기만 먹어도 딱 적정량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밀키트의 장점이죠~ 양파, 호박, 가지 등 다른 재료들 사고 남길 필요도 없고, 만들기도 쉽고, 앞서 말씀드린 보장된 맛은 덤 !
둘이서 일반 고깃집만 가도 4~5만원 금방이고, 양갈비집 가면 직원분께서 구워주긴해도 보통 10만원은 기본적으로 나오잖아요. 그런데, 그 반 값정도의 5만원 정도에 좋은 퀄리티 양갈비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양갈비는 먹고 싶은데 너무 비싸서 망설이시는 분들은 꼭 롯데호텔 1979의 「허브 양갈비」 제품을 드셔 보세요 강추입니다!! 이상 글을 마칩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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